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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 '동물보호법' 개정안 대표 발의'도로교통법', '동물보호법' 개정안 대표 발의 백승주 의원, 대학생 입법보좌진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3일 “구미 지역 출신 박유진(25세, 구미 사곡고 졸, 건국대 재학), 김종미(23세, 구미 상모고 졸, 성신여대 재학) 대학생들이 참여하는‘BRAVO! 청년명예보좌진 2기’가 지난 7.3일~8.30일까지 의원실에서 입법 활동하며 발굴한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동물재학대를 방지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명예보좌진들은 지난 2개월간 국회의 예산 및 정책 심의과정을 경험하며 습득한 노하우로 법안 마련에 필요한 전 과정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박유진 보좌진은 “이번 명예보좌진 활동을 통해 국회가 국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다”며, “특히 대정부질문, 상임위원회 등 여러 의정활동에 직접 참여한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미 보좌진은 “생소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국회라는 곳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우며 국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정책 개발 및 입법의 전 과정에 참여한 경험은 매우 가슴 뛰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박유진 보좌진이 발굴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행자가 횡단보도 통행 중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보행등이 적색등화로 바뀐 후에도 횡단보도에 남아 있게 된 경우에 대해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종미 보좌진이 발굴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소유자에 의해 학대당한 동물의 제대로 된 치료 및 보호를 위해 격리 기간을 연장(3일 이상→7일 이상)하고 재학대시 동물보호관련 교육과 소정의 봉사활동을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백승주 의원실은 매년 대학교 방학기간에 맞춰 구미 출신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BRAVO! 청년명예보좌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백 의원은 이들과 함께 국회 의정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구에서도 청년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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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4개 공항 중 10곳 계속 적자국내 14개 공항 중 10곳 계속 적자 김포, 김해, 제주, 대구 외 한국공항공사가 자유한국당 김상훈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 소관 국내 14개 공항 중 2018년현재 김포, 김해, 제주, 대구공항을 제외한 10개 공항이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기준 공항공사 당기순이익 총액은 2,540억8천5백만원에 이르지만, 김포공항(1,252억3천3백만원), 김해공항(1,239억4천7백만원), 제주공항(809억7천3백만원), 대구공항(110억9천3백만원)이 전부이고, 나머지 광주공항(-34억8천3백만원), 울산공항(-118억6천2백만원), 청주공항(-86억7천7백만원), 양양공항(-131억3천4백만원), 여수공항(-135억2천2백만원), 사천공항(-50억6천만원), 포항공항(-117억3천6백만원), 군산공항(-29억5천9백만원), 원주공항(-29억6천9백만원), 무안공항(-137억5천9백만원)의 적자를 각각 기록했고, 이들 적자공항의 경영은 전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공항의 경우 2014년 26억2천만원, 2015년 5억8천3백만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2016년 11억3천5백만원, 2017년 72억3백만원, 2018년 110억9천3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행진을 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2016년 2억1천4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이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항터미널 국제선 이용률의 경우 2018년기준 김해선 국제선은 156.7%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구공항 국제선도 173%를 기록하고 있어 시급한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김해공항은 금년말까지 국제선 시설확충 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고, 대구는 금년 10월까지 터미널 증축 및 리모델링 타당성평가를 추진 중이다. 공항별 활주로 이용률을 보면, 2018년말기준 제주공항이 97.9%로 가장 높고, 김해(민항)공항이 94.0%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김포공항 62.4%를 제외하고 나머지 공항들은 30%를 넘지 못하고 있으며, 원주공항은 0.6%, 양양공항은 0.8%로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활주로 이용률 = 연간운항횟수 ÷ 연간처리능력(국토교통부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 감안해야 할 점 – 김포, 제주, 울산, 무안, 여수, 양양은 100% 민용공항이며, 김해, 대구, 청주, 광주, 포항, 사천, 군산, 원주는 군과 민간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함임. 김해(민간)의 경우 전체 활주로에서 민간이 할당받은 활주로 사용량의 94.0%, 청주공항도 전체 활주로 중 민간부분 이용률이 26.1%라는 의미임. 다만, 대구공항을 비롯한 민군 공동사용 공항은 전체공항 활주로에서 몇%를 이용한다는 의미임. 김상훈의원은 “소수 공항의 흑자로 만년 적자공항을 먹여 살리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만년 적자공항들의 경영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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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시원한 경상도 비눗방울 공연문화가 있는 날시원한 경상도 비눗방울 공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경상도 비눗방울쇼’를 진행했다. 2019년 5번째 개최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8월 문화가 있는 날’ 비눗방울 공연은 사투리를 유쾌한 비눗방울쇼와 접목시킨 공연으로 코믹마임 및 시가박스, 볼, 우산 등 저글링을 비롯해 도구 버블쇼, 링 버블쇼, 클로징 버블쇼, 매직 버블쇼, 관객 체험 버블쇼 등 공연으로 진행됐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경상도 비눗방울쇼처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수목원 인근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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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이준형의 학문과 독립운동''동구 이준형의 학문과 독립운동' 역사인물 선양학술대회 개최 한국국학진흥원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안동지역의 특화된 인물을 발굴함으로써,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2019 역사인물 선양학술대회’를 8월 28일 본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동구 이준형의 학문과 독립운동'으로 주제를 정했다. 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하다 끝내 자정 순국의 길을 택한 동구 이준형, 동구 이준형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의 외아들로, 대한협회 안동지회 설립을 이끌었고, 일제가 나라를 병탄한 이후인 1911년 부친을 따라 만주로 망명해 경학사, 한족회와 서로군정서, 정의부 등의 조직에 참여해 조국의 독립운동에 온 힘을 쏟았다. 그런 가운데 1932년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고향 안동으로 돌아와 구국운동을 전개하다가, 암울한 국운을 비관해 "하루를 살면 하루의 부끄러움만 더할 뿐이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1942년 9월 2일에 자결했다. 정부는 1990년에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번 역사인물 선양학술대회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교수의 '고성이씨 법흥문중 사람들이 펼친 독립운동'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고전번역원 안현 박사의 '안동 고성이씨 가문의 가학전통과 그 특성', 성균관대 배종석 초빙교수의 '동구 이준형의 현실인식과 시세계', 성균관대 정은주 초빙교수의 '동구 이준형의 학문경향과 문학',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강윤정 학예연구부장의 '안동인의 만주지역 항일투쟁과 동구 이준형' 등, 동구 이준형의 삶과 학문, 독립운동의 행적은 물론, 안동 고성이씨의 가학전통과 독립운동의 특징이 종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일본과의 역사, 경제, 국방 등에 대한 갈등양상이 더욱 심화돼 광복의 의미가 새삼 절실하게 다가오는 이때,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선현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고 실천했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돌아보고, 어려운 현실에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향후 한국국학진흥원은 이 지역의 역사인물을 발굴해 선현들이 추구했던 선비문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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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 청년창업가를 꿈꾸다산림복지 청년창업가를 꿈꾸다 산림복지 청년창업캠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산림복지분야 청년창업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 주최, 진흥원 주관의 이번 캠프는 청년이 주도하는 산림복지전문업 육성과 함께 국정과제의 일환인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성별·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복지 관련 자격증을 가진 청년(만19∼39세 이하)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참여(10팀, 총 29명)했다. 주요내용은 산림복지 특강을 비롯해 ▲산림복지전문업 안내 및 운영사례 공유 ▲창업의 의미와 절차 설명 ▲산림복지 프로그램 체험 ▲사업기획서 작성법 설명 ▲전문가 멘토(상담) 등의 프로그램이다. 진흥원은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실습과 함께 사무공간 대여, 청년 대상 전문가 교육 및 사업 정보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창재 원장은 “청년들의 젊은 아이디어는 산림복지분야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원동력이므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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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으로 사라진 소똥구리 다시본다추억속으로 사라진 소똥구리 다시본다 증식·복원 연구 착수 축산업의 변화로 가축방목과 목초지가 감소하면서 소똥구리가 살 수 있는 환경이 사라졌고,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구충제와 항생제, 사료의 보급 등으로 추억속으로 사라진 소똥구리를 다시 볼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소똥구리 200마리를 최근 몽골에서 도입하고 먹이원 개발과 행동, 생태 및 서식환경 연구 등 소똥구리 증식·복원 연구에 착수했다. 소똥구리는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이전에는 쉽게 볼 수 있었던 곤충이나 1971년 이후 공식적인 발견 기록이 없으며, 세계자연보존연맹의 지역적색목록에 지역절멸(RE*)로 기재됐다. ※ 지역절멸(RE, Regionally Extinct)은 지역 내에서 잠재적인 번식능력을 가진 마지막 개체가 죽거나 지역 내 야생 상태에서 사라져 버린 것을 의미 소똥구리 절멸의 원인으로 축산업의 변화로 가축방목과 목초지가 감소하면서 소똥구리가 살 수 있는 환경이 사라졌고,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구충제와 항생제, 사료의 보급 등이 지목되고 있다. 이번 소똥구리 도입은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2018~2027년)’에 따른 우선 복원 대상 종 복원 사업의 하나이며, 올해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총 200마리가 몽골에서 도입됐다. 소똥구리는 유전자 다양성 등을 고려해 몽골의 동고비, 남고비 지역의 개체군에서 각각 103마리, 97마리가 도입되고, 몽골 정부의 반출 절차와 국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역과 심사 등을 거쳐 국내에 반입됐다. 현재 소똥구리는 경북 영양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곤충사육동에서 적응 중에 있고,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서식지 생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사육장 내에서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먹이를 소똥구리에게 공급하고 있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앞으로 소똥구리 증식기술 연구를 통해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면, 적합한 서식지를 확보하고 복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먹이 섭취 및 번식 행동 연구를 통해 대체 먹이원과 증식 기술 개발을 우선 진행하고 시범 방사 후 안전한 서식지 및 개체군 유지, 지속적인 관찰(모니터링) 등 안정적인 자생 기반 마련을 위한 후속 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이번에 도입한 소똥구리는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친숙한 곤충이다”라며, “소똥구리와 같은 멸종위기 생물들이 우리와 함께 다시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환경부 멸종위기종 보전 종합계획에 따라 소똥구리 등 우선 복원대상종 25종에 대한 증식·복원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며,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멸종위기종 복원과 서식지 보전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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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민 선수 맨시티WFC 입단이금민 선수 맨시티WFC 입단 경주한수원여자축구단 경주한수원여자축구단은 간판 공격수 이금민(25세) 선수가 잉글랜드 여자프로 축구팀인 맨시티에 입단 한다고 발표했다. 경주한수원여자축구단은 현재 진행중인 2019년도 WK-리그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여자축구의 발전과 개인 발전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적을 승인하고, 유럽 무대에 진출해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금민 선수는 2010년도 FIFA U-17 여자월드컵 청소년 대표를 시작으로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국가대표, 2018년도 아시안컵,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와 2019년도 프랑스 여자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등 한국여자축구의 기둥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입단 예정인 맨시티는 최근 여자슈퍼리그 3시즌 동안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달성한 강팀으로, 팀에 실력 있는 좋은 선수들이 많아 개인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금민 선수는 “맨체스터시티 이적을 승인 해준 경주한수원여자축구단 정재훈 구단주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을 성원해 주신 팬들에게 해외에서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금민 선수는 맨시티WFC가 새 시즌을 앞두고 실시하는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조만 간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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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으로 떠나는 다이어트 여행숲속으로 떠나는 다이어트 여행 휴가철 이색 숲여행 '눈길'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다이어트캠프, 선비체험, 양조장 견학 등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이색적인 산림복지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올 여름 경북 영주·예천의 국립산림치유원과 강원 횡성, 전남 장성, 경북 칠곡·청도의 국립숲체원, 경기 양평, 강원 강릉, 울산 울주의 국립치유의숲 등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복지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국정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산림치유의 명소,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경북 영주·예천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은 예천양수발전소, 예천곤충생태원, 소수서원 등 인근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족욕·해먹체험과 함께 치유원 인근 예천양수발전소에서 음이온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물과 함께하는 이색여행’이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내달 3∼4일까지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예천곤충생태원의 곤충을 활용한 숲산책과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명상·다도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우리가족 곤충여행’도 마련된다. 아울러 ‘숲을 걷는 선비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시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자락따라 선비걸음(소백산 제1자락길 탐방)’, ‘찻잔가득 달빛채움(다도체험)’, ‘잣나무숲 선비놀음(숲속명상)’ 등 산림·문화 탐방기행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산림치유원은 장기체류 희망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장기체류체험의 날’에는 경북 예천 문필마을 장기산림치유프로그램인 ‘숲속힐링스테이(2박3일)에 참여할 수 있다. 여름 휴가철 도심을 떠나 숲속에서 최소생활(미니멀라이프)을 즐길 수 있는 장기체류 프로그램 ‘머니멀라이프’도 진행한다. ◆ 국가 산림교육센터, 강원 횡성, 전남 장성, 경북 칠곡·청도 국립숲체원 국가 1호 산림교육센터인 국립횡성숲체원은 이달 20∼21일까지 가족고객을 대상으로 국순당 주향로 체험과 연계한 ‘주(酒)말애(愛) 치유여행’을 선보인다. 또한 횡성 인근 산촌마을(산채마을, 향기마을)의 제철 농산물 수확체험과 산림치유를 결합한 ‘산촌으로 떠나는 치유캠프(향기마을, 산채마을)’도 진행한다.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에서는 내달 가족고객을 대상으로 ‘숲속 다이어트캠프’를 운영한다. 숲속 활동과 함께 다이어트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장성치유의숲에서는 둘째·넷째 주 토요일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편백숲, 나에게 주는 선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프로그램은 맨발걷기, 해먹 쉼, 호흡명상, 방향제 만들기 등이다. 국립칠곡숲체원도 내달 23일까지 평일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도토리, 아로니아 등 임산물을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잎사귀 활용 손수건 꾸미기’, ‘누름꽃으로 부채 꾸미기’, ‘임산물 활용 건강한 먹거리 체험’ 등이다. 산림교육 직무연수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국립청도숲체원에서는 여름휴가를 맞아 교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 국립치유의숲(경기 양평, 강원 강릉, 울산 울주) 수도권에서 접근이 쉬운 경기도 양평 양동면 소재 국립양평치유의숲은 오는 13일과 28일 반려견 동반고객을 위한 ‘숲에서 놀개’ 프로그램을 무료 시범운영한다. 100년 된 금강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는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치유의숲 인근 펜션 및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관령숲 별이 빛나는 밤에’ 야간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경남지역 제1호 국립치유의숲인 대운산치유의숲에서는 유아·청소년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상큼 달콤 숲 패밀리’ 가족관계증진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영균 원장은 “올여름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지역특색이 묻어있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숲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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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수상자 발표공모전 수상자 발표 제17회 대한민국 환경문학대상 19년 국제가이아문학대상 제17회 대한민국 환경문학대상 및 19년 국제 가이아문학대상 작품 공모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내외환경뉴스. iGTV.내외매일뉴스. 내외매일신문 주최, 월드그린환경연합중앙회, 국제가이아클럽이 주관, 정부 부처, 국회 상임위원회, 향촌문학회, 문인과 문학회의 후원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공모됐다. 공모 결과 환경문학대상 5개 부문에 시 169명 (338편), 수필 98명 (98편), 동시 124명 (248편), 수기 59명 (59편), 제언 29명 (29편) 총 479명 (772편) 국제 가이아문학대상 4개 부문에 시 128명 (256편), 수필 89명 (89편), 동시 148명 (296편), 수기 29명 (29편) 총 394명 (670편)이 응모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전국에서 전체 873명 (1,442편)이 응모된 가운데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작품은 환경문학대상에 시 부문 6명, 수필부문 5명, 수기부문 5명, 동시부문 5명, 제언부문 1명 계22명, 국제 가이아문학대상 시 부문 5명, 수필부문 5명, 동시부문 5명, 수기부문 4명, 계19명 총 41명이다. 주최 측은 또 본심에서 문학성과 작품성은 물론 독자성까지 면밀히 살펴봤으며 작품이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한 장르에서는 당선자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상일은 내달 18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가지기로 했다. 제17회 대한민국 환경문학대상 당선작 ▷ 시 부문 / 대상 박병일 ‘개어귀에서’, 본상 정슬 ‘대기의 침입자’ ▷ 수필 부문 / 본상 고옥란 ‘나무들은 온몸으로 말한다’ ▷ 수기 부문 / 대상 김선자의 ‘싸리골 이야기’ ▷ 동시 부문 / 본상 박현자 ‘갯벌이 주는 선물’ 전경섭 ‘지구가 시들어간다’ ▷ 제언 부문 / 대상 박상준 ‘자연을 지켜져야만 하는 4가지 이유’, 19년 국제 가이아문학대상 당선작 ▶ 시 부문 / 대상 고영석 ‘선악과’, 본상 조헌주 ‘겨울 목련’, 황인숙 ‘무궁화 꽃이 피고 또 피고’ ▶ 수필 부문 / 대상 김미경 ‘천 오백년 노목을 보다가’, 본상 박소희 ‘어른스러운 망상’ ▶ 동시 부문 / 대상 노상범 ‘작은 사물함’, 본상 김정현 ‘거름이 꽃에게’ ▶ 수기 부문 / 본상 이금숙 ‘오빠, 언니 꼭 한번 다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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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운산치유의숲' 개원'국립대운산치유의숲' 개원 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1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대운상대길 225-92 일원에서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이 개장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운산치유의숲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대국민 산림복지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9억 원을 들여 25ha 부지에 조성한 경남도 제1의 국립 산림복지시설로, 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주요시설은 세미나실, 건강측정실, 온열치유실 등 나눔힐링센터와 치유숲길(1.8km), 물치유욕장, 음이온명상터 등이다. 이에 따라 치유의숲에서는 숲의 경관, 소리, 음이온, 피톤치드 등 다양한 산림치유자원을 통해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대운산치유의숲은 지난해 6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울산광역시 공단지역 근로자와 지역주민 대상 호흡기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찾아가는 산림치유프로그램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영균 원장은 “대운산치유의숲은 철쭉군락과 구룡폭포, 대운천 등 우수한 자연자원이 밀집해 산림치유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면서 “이곳에서 영남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