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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코로나19 백신 개발국에 합류대한민국, 코로나19 백신 개발국에 합류 국내 개발·제조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가 개발해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6월 29일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투여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코로나19 백신이다. 이 제품은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허가되고, 용법‧용량은 항원바이알과 동봉된 면역증강제를 혼합한 0.5mL를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치료제(렉키로나주, 2021.2.5. 허가)와 백신(스카이코비원멀티주)을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되고, 미래 감염병 유행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안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국내 기업(SK바이오사이언스(주))이 개발해 제조하는 코로나19 백신으로 대한민국 식약처가 세계 최초로 허가했다. 식약처는 그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우리백신 프로젝트’를 가동해 집중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2020년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개발 및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심사 경험이 풍부한 심사자로 구성된 허가전담심사팀을 꾸리고, 비임상․임상․품질 단계별 맞춤형 상담과 사전검토를 실시했다. 제품 개발의 핵심 단계이자 대규모 환자 모집이 필요한 3상 임상시험이 과학적이면서도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면역원성 비교임상시험 방식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임상시험을 설계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면역원성 비교임상방식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규제기관간 회의 및 워크숍 등에서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지난 3월 발간된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에 반영했다. ※면역원성 비교임상시험: 이미 허가된 백신을 대조군으로 하여 개발 백신의 면역원성 지표(중화항체가)를 비교하는 임상시험 방식으로, 위약 대조군 임상시험 보다 임상 참여자수를 줄여 임상기간을 단축할 수 있음 식약처는 2022년 4월 29일 ‘스카이코비원멀티주’ 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했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두고 철저하게 심사를 진행해왔다. 식약처 내 분야별 최고의 전문심사인력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허가전담심사팀’이 비임상·임상·품질 등 허가에 필요한 자료를 집중 심사했다. 비임상시험 심사는 동물에서 백신의 효과를 보는 효력시험(바이러스 항체가, 면역반응 등), 약물의 약리 및 분포시험, 약물로 인한 독성을 확인하는 독성시험(반복투여독성, 생식발생독성 등)에 대해 평가했다. 임상시험 심사는 한국에서 수행된 임상시험 1건(1·2상), 한국, 필리핀, 우크라이나, 태국, 베트남, 뉴질랜드 6개국에서 수행된 다국가 임상시험(3상) 1건 등 총 2건의 자료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평가했다. 품질 심사는 제조방법, 기준 및 시험방법 등 자료 심사와 함께, 국내 제조소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시상황에 대해 제조소 현장조사로 품질을 일관되게 생산할 수 있는 시설과 관리체계 등을 갖추었는지 평가했다. 식약처는 「약사법」 등에서 정한 허가 요건과 심사기준 등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허가·심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식약처는 최신 과학 수준의 국제적 의약품 허가기준을 정하는 국제규제협의체인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의 회원으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과 동등한 허가 요건과 심사기준으로 ‘스카이코비원멀티주’를 허가·심사했습니다. 그간 허가한 코로나19 백신과 달리 국내 개발·제조 코로나19 백신 허가는 우리나라 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개발단계에서부터 임상시험, 생산관리, 최종 허가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식약처에서 국제적인 심사기준에 따라 안전성, 효과성(면역원성), 품질에 대한 평가를 이뤄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식약처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철저한 심사를 진행하고자 만전을 기했다. 기존 약사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이외에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검증자문단과 최종점검위원회를 구성해 3중 자문절차를 거쳐 허가·심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했고, 허가신청이 접수되면 우선심사, 수시동반심사해 기존에 180일이 소요되던 품목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해 허가했다. 또한, 식약처는 허가심사와 동시에 검정시험에 필요한 시험법 확립을 완료하여 국가출하승인 신청 시 신속하고 철저한 국가출하승인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을 갖춘 코로나19 백신이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스카이코비원멀티주’ 허가를 계기로 앞으로 대한민국 기업이 글로벌 백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목록(EUL) 등재를 추진하고 있고,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한 백신 공급도 준비할 계획이다. ※코백스 퍼실리티: 코로나19 백신의 충분하고 공평한 배분을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이 제안한 글로벌 백신 공급 메커니즘 특히 이번 허가 백신은 냉장보관(2∼8℃)이 가능하여 초저온 유통 장비를 갖추지 못한 국가에서도 방역에 효과적인 사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신개념·신기술 의약품 등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제품화전략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제품화전략지원단’은 의약품 개발 단계별 진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개발-비임상’, ‘임상시험-허가심사’를 연계하고 임상시험 설계에 대한 전문적 서비스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등을 통한 인프라 구축에 총 226억 원(’22년)을 투입했고, 향후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통한 백신 개발 기초상담, 품질‧임상 등 제품화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면 의약품 개발기업의 제품화 지원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는 3중 자문 절차를 거쳐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해 SK바이오사이언스(주)의 ‘스카이코비원멀티주’를 허가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미래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관련 부처와 함께 접종 후 이상사례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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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코레일, 이용자 중심 철도서비스 확대국토부·코레일, 이용자 중심 철도서비스 확대 길 찾기·예매, 한 번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생활밀착형 철도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손잡고 7월 1일부터 네이버 지도앱에서 한 번에 목적지 검색부터 철도 승차권 예매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네이버 지도앱에서는 코레일 기차 예매기능이 없어 최적 경로를 검색한 후, 코레일 모바일앱(이하 코레일톡)이나 누리집에 별도로 접속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앞으로는 네이버 지도앱에서도 길을 찾을 때 코레일의 기차를 이용하는 경로가 있을 경우, 승차권 예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가 목적지를 검색하고 추천경로와 기차정보를 확인한 후 함께 보이는 ‘예매’ 버튼을 눌러 별도의 웹사이트 접속이나 다른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기차표를 구매할 수 있다. 그동안 철도 이용객은 기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는지 여부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6월 30일부터는 기차 지연시간까지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고객 안내가 한층 강화된다.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예매하거나 기차 출발시각을 조회할 때, 기차의 지연시간을 함께 표시해주어 철도 이용객의 예매 편의가 높아지고, 철도역에서 이용기차를 장시간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된다. 천재지변 등으로 갑작스럽게 기차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경우 코레일톡에서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차를 이용 중인 고객에게는 목적지까지의 도착 예정시간을 예측하여 제공한다. 철도역에서는 맞이방에 설치된 기차시각 안내정보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차시간표와 지연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안내매체를 확대하여 고객이 기차 탑승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기간 동안 부산역 등 주요 관광지가 위치한 전국 4개 철도역에 도착하는 기차 이용객이 무거운 여행 가방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곧바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철도역 여행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철도역 안에 위치한 짐 배송 서비스센터에 짐을 맡기면 당일 저녁까지 숙소로 무거운 여행 가방 같은 짐을 배송해주며, 여행객은 짐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두 손 가볍게 오롯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짐 배송 서비스는 철도역 소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접수·보관·이동절차, 요금 등 구체적인 서비스 절차를 확정하여 추후 코레일톡과 누리집에 안내 예정이며, 시범운영 성과에 따라 다른 철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국장은 “국민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는 이용자 중심의 철도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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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할 때 운전자는 반드시 일시정지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할 때 운전자는 반드시 일시정지 '도로교통법' 7월 12일 시행 오는 7월 12일부터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않도록 그 횡단보도 앞(정지선이 설치된 곳에서는 그 정지선)에서 일시정지해야 한다. 법제처는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361개의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히고, 그중 국민이 꼭 알아두면 좋은 법령 10개를 선별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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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6.25전쟁 참전용사 대상 '사랑의 집 수리'육군 50사단, 6.25전쟁 참전용사 대상 '사랑의 집 수리' 감사와 사랑·정성을 가득 담아 육군 50사단 장병들은 6.25전쟁 72주년인 지난 25일 대구 서구 오병식 翁(만 91세) 자택을 찾아 도배 및 장판교체, 대청소 등 노후된 주거환경을 수리·보수하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선배 전우님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보은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50사단은 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화성산업과 함께 협력해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집 수리 행사는 대구 서구에서 생활하고 계신 6.25전쟁 참전용사 오병식 翁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뜻깊은 행사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장병들이 참여의사를 밝힌 가운데, 사단 사령부 반정민 중령을 비롯한 6명의 간부들이 참여하게 됐다. 사단 장병들은 화성장학문화재단 측 인원들과 함께 도배와 장판교체, 짐 정리 및 청소를 실시하고, 한여름의 무더위와 장마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행사에 참여한 반 중령은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켜낸 선배 전우님께 조금이나마 보은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선배 전우님들께서 지켜주신 대한민국을 소중히 지켜나가기 위해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25전쟁 참전용사이신 오병식 翁은 "모두 쉬어야 할 휴일에 나와서 벽지,장판도 교체해주시고 집안 구석구석 깨끗하게 바꿔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6.25 참전용사라고 이렇게 군인들과 기업에서 도움을 주시니 6.25전쟁에 참전한 것이 헛되지 않은 것 같고, 국가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단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화성산업과 지속협력해 매년 사랑의 집 수리 행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며, 이 외에도 조국을 수호해주신 선배 전우님들께 보은하기 위해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무공훈장 수여 및 위문활동,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 유해발굴 등 다양한 보훈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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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만나는 카자흐스탄 식물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만나는 카자흐스탄 식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중앙아시아 식물 개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알파인하우스 중앙아시아전시관에서 파랑부추(Allium caeruleum Pall.), 양귀비 크로세움(Papaver croceum Ledeb), 양귀비 바이타겐스(P.baitagense Kamelin & Gubanov) 등이 24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전시관은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등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과 시베리아 등 춥고 건조한 환경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전시한다. 특히, 파랑부추는 화려하고 독특한 파란색의 꽃으로 정원의 소재식물로 주목할 만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관리실 강기호 실장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식물들은 산림청 산림생명자원 보존사업의 결과로, 기후재앙에 취약한 세계 고산식물 보존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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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하반기 검역관리지역 지정원숭이두창 하반기 검역관리지역 지정 원숭이두창 27개국 코로나 19 전세계 지정 질병관리청은 22일 22년 하반기 검역전문위원회를 통해 원숭이두창을 포함한 검역 감염병에 대한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원숭이두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콜레라, 페스트, 황열, 동물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에볼라바이러스병, 폴리오 이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이 해외에서 유입돼 국내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해온 바, 감염병별로 국가별 위험도를 평가하고 검역대응을 하기 위한 제도로써, 검역감염병 유형별 전세계 발생동향을 파악하고, 검역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반기별로 검역관리지역을 정기 지정하게 된다.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우에는 해당지역 입국자에 대하여 검역단계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비롯하여 예방접종, 검사 등에 대한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며, 필요시 입국자 출국 또는 입국 금지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금일 검역전문위원회를 거쳐 지정된 감염병별 검역관리지역은 원숭이두창은 27개국이며, 코로나19는 전세계, 콜레라는 18개국, 폴리오 14개국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11개국, 황열은 43개국, 페스트는 2개국, 에볼라바이러스는 1개국,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은 중국 내 9개 지역에 대해 지정했다.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SARS)과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검역 관리지역은 1년 내 해외 발병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별도지정을 하지 않았다. 지정된 검역관리지역은 2022년 7월 1일부터 6개월간 하반기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 원숭이두창 검역관리지역 중 영국, 스페인, 독일, 포르투갈, 프랑스 등 빈발하는 상위 5개국에 대해서 발열기준을 37.5도에서 37.3도로 낮추고 감시를 강화한다. 향후 질병관리청은 해외로부터의 감염병 유입에 대응해 지정된 검역관리지역에 대한 철저한 검역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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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과학고 산림 인재 양성 박차한국산림과학고 산림 인재 양성 박차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6월 17일 한국산림과학고 재학생 16명으로 구성된 ‘2022 농어업 청년리더팀’을 대상으로 식물 조직배양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산림과학고 교내에 부족한 실습실과 기자재를 보완하고,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됐다. 세부적인 교육내용은 산림과학고 청년리더팀이 실험실 현장에 방문해 배지조제, 계대배양, 재분화 실험 등 자생식물 조직배양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해 조직배양 전문 교육을 수료한 ‘2021 농어업 청년리더팀’의 학생이 조직배양 전문가로 신규채용되는 성과도 거뒀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식물 조직배양 기술 교육은 한국산림과학고와 수목원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교육 발전과 전문가 육성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의 주축이 될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임농가 재배기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해 7월 ‘2021년 대한민국 CSR/ESG 대상’ 지역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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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인간의 정서적인 교감…아이니그룹 동물복지 챌린지 축제동물과 인간의 정서적인 교감…아이니그룹 동물복지 챌린지 축제 아이니 테마파크 내달부터 8월15일까지 아이니 테마파크 내에서 동물복지 챌린지 축제가 펼쳐진다. 주)아이니 그룹은 내달 부터 유치부를 시작으로 60여일 동안 ‘2022 동물복지 챌린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일 아이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 됐던 분위기를 바꿔나가기위해 동물과 인간이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동물복지 챌린지 힐링 축제를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동물복지 챌린지 페스티벌은 ‘동물 그리기 사생대회’, ‘동물생태체험프로그램’, ‘뮤직 콘서트’로 대회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내달부터 8월15일까지 아이니 테마파크 내에서 펼쳐진다고 덧붙였다. 대회 참가 대상은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펼쳐진다. 이번 참가 학생들에게는 심사를 통해 대구시장상, 대구교육감상 등 기관장상 등을 수여함과 동시에 우수 입상자에게는 아이니 테마파크 이용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김준 아이니 그룹 대표이사는 “힘들고 여려울수록 우리 이웃을 생각해야 한다”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병표 아이니그룹회장은 “관심과 배려 진정한 마음의 사랑이 필요한 대한민국의 희망 청소년들에게 좋은 환경과 웃음을 주고 싶었다”며 “동물도 어린아이들을 보면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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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저소득층 수술 및 간병 지원대구의료원, 저소득층 수술 및 간병 지원 본인 부담금 감면 수술 정상 진료를 시작한 대구의료원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수술과 간병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공의료 특화사업으로 실시하는 ‘저소득층 본인 부담금 감면 수술 사업’의 지원 대상은 대구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1종, 2종)와 차상위 계층(건강보험료 납부자 중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자)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경우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별도로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수술 지원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일반외과, 안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6개 진료과로 지역 의료이용 현황과 연령별 수술 현황을 참고해 수술 빈도가 높은 항목을 선정했다. 지원 방법은 관할 구·군청 또는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서 대상자를 발굴하여 대구의료원 공공의료팀으로 의뢰하면 외래 진료나 전화상담 후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술을 위한 진단·검사, 수술, 입원비 등 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수술과 연계되는 사전 외래진료 2회, 사후 외래진료 2회 포함)을 지원하고 필요시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한 간병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저소득층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의료사각지대를 더욱 면밀히 살피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행 의료법에서는 환자의 본인 부담금을 면제 또는 할인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환자의 경제 사정 등을 감안해 관할 자치단체장의 사전 승인을 받은 경우에 한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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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사단 일격여단 조리팀, 국제 요리경연대회 금상50사단 일격여단 조리팀, 국제 요리경연대회 금상 2022년 대한민국 챌린지컵 육군 50사단 일격여단 조리팀(하사 천경미, 상병 진승종, 일병 홍영기)이 지난주 막을 내린 ‘2022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군·경 요리경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는 ‘마스터셰프한국협회’와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유럽 공식 승인대회로 전 세계에서 국제심판들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써 올해는 150여 개 팀, 1,300여 명이 참가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경연으로 진행되고, 팀장 1명과 팀원(용사) 2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식판 요리(1식 4찬)메뉴를 준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는 조리가 완료된 요리 사진과 레시피를 주최 측에 제출했다. 일격여단 조리팀은 ‘부대에 적용 가능한 메뉴’와 ‘비선호 식재료 활용’에 주안을 두고 메뉴를 구상하고 오므라이스·우동국물·콘샐러드·비빔만두·단무메뉴를 지무침·배추김치를 선보였다. 특히, 오므라이스와 콘샐러드, 비빔만두를 장병들의 비선호 식재료인 양배추를 활용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을 지닌 메뉴로 변신시켰다. 조리부사관 천경미 하사는 “조리병들과 함께 軍 급식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경험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메뉴를 부대에 적용해 장병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