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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달라진 자가격리 방침3월부터 달라진 자가격리 방침 코로나19 3년차다. 재택치료자가 80만 명에 육박하면서 이제는 정말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지난 1월 남편의 확진으로 가족 모두가 격리하던 시절과는 차원이 달라졌다. 앞으로 혹시 모를 코로나19 확진과 재택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10일 동안 확진자 동거인으로서 재택치료 경험담과 함께 최근 달라진 7일간의 재택치료 상황을 공유해본다. 무증상이 대부분이라는 오미크론 변이지만 40대 초반 남편의 경우 얌전히 지나간 것은 아니었다. 지난 1월 확진된 남편은 고열과 두통 증세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보건소에서는 생활치료센터를 권유했다. 하지만 병상 확보가 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초기만 해도 무조건 생활치료센터로 가던 상황과 비교해보면 코로나19가 정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의료진은 산소포화도가 94%보다 낮게 추정될 때, 가만히 있어도 숨이 헐떡거리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 깨워도 자꾸 자려고만 할 때는 재택치료 전담팀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호사는 위급상황 시에는 언제든 전화하라고 안내해줬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처방료와 약값을 지원하니 걱정 말고 보호자 건강만 챙기라고 했다. 우리 가족 말고도 격리환자가 많을 텐데 의료진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큰 위로가 됐다. 격리 기간 동안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힘들게 한 것은 무기력함이었다. 세상과 단절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알 수 없는 우울감이 짙어질 때면 수시로 창문을 열고 바깥 공기를 마시며 환기를 시켰다. 확진자 동거인으로서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과 지인들의 안부 전화였다. 지난 2월 중순, 확진된 친척 오빠 가족은 나와는 상황이 많이 달랐다. 일일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후로는 의료 손길이 어려운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델타보다 전파력이 빠르고 독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에 맞춰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격리를 7일로 단축했다. 밀접접촉자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됐다면 자가격리 없이 일상생활도 가능해졌다. 보건소에서 역학조사관이 전화를 걸어 호흡기 증상부터 기저질환 유무 등을 묻던 지난 1월과는 달리 역학조사 링크가 문자로 왔다. 전자역학조사도 직접 작성해야 했고, 동거인의 건강 상태도 기입해야 했다. 전국적으로 60대 이상 고령층과 50대 기저질환자 등 집중관리군에게만 치료용 키트를 지급하고,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재택치료가 개편된 것. 일반관리군에 해당하는 친척 오빠 가족은 보건소에서 특별한 전화가 오지 않았다고 했다. 확진된 지 3일째 되던 날 도착한 자가격리 키트에는 코로나19에 걸려도 집에서 잘 쉬면 크게 고생하지 않고 일주일 만에 지나갈 것이라는 문장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매일 환자 번호와 동선이 속속들이 알려지던 코로나19 초창기와는 사뭇 달라진 대목이다. 3월 1일부터는 또 한 번 자가격리 방침이 바뀌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자가격리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대신 10일간 수동감시 대상이 된다. 수동감시 기간에는 원칙적으로 외출은 가능하다. 하지만 밀접접촉자라면 사적모임과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은 삼가고 10일간 증상을 살펴봐야 한다. 처음 3일간은 외출하지 않고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외출 시에는 KF-94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즉, 격리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가 확진된 경우 동거가족에 해당하는 학생도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걸까. 새 학기 등교 상황을 고려해 학생과 교직원은 예외적으로 3월 14일부터 변경된 지침이 적용된다고 한다. 검사 방식도 바뀌었다. 기존에 확진자 동거인은 총 2번의 PCR 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이런 의무도 사라지게 됐다. 동거인은 확진자와 분리된 날부터 3일 내엔 PCR 검사를 받고, 7일차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된다. 이로써 격리 의무 대상자는 확진자와 해외 입국자, 감염 취약시설 내 밀접접촉자다. 끝으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선거에 참여할 수 없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선거 목적으로 3월 5일과 9일 오후 5시부터 외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6일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격리 중인 감염병 환자 등도 선거 참여를 위한 외출 허용 근거와 절차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코로나19를 시작으로 델타 바이러스와 오미크론에 이르기까지 지난 2년 동안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 만큼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모두를 위해서라도 방역수칙을 꼼꼼히 지켰으면 좋겠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이 더 간절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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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중 아이가 아프면 이렇게 하세요.재택치료 중 아이가 아프면 이렇게 하세요. 소아 코로나19 Q&A 제작·배포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동네 병‧의원의 효과적인 비대면 진료 지원을 위한 '소아 코로나19 의료지원 가이드라인'과 확진 자녀 돌봄 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보호자용 Q&A'를 제작‧배포했다. 최근 소아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소아의 경우 갑작스러운 증상발현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소아 가족 등의 질문이 많았다. 이에 배포된 안내서는 동네 병·의원과 부모님들이 소아‧청소년 코로나19 감염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및 다수의 소아감염 전문의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문을 통해 만들어졌다. 동네 병‧의원용 '소아 코로나19 감염 의료지원 가이드라인'과 '보호자용 Q&A'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네 병·의원용 의료지원 가이드라인”에서는 연령대별 주요 임상 특성과 함께, 발열‧오한, 탈수, 호흡 이상, 경련 등 주요 임상 증상에 대한 조절 및 치료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신속히 대면 진료가 필요한 상황들을 따로 정리하고 적절한 대면 진료 또는 신속한 응급대처가 가능하도록 안내했다. “보호자용 Q&A”에서는 재택치료 중 아이가 아플 때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증상별 대응 요령을 정리했다. ◈ 소아 재택치료 중 증상별 대응 요령 ① (아이가 고열시)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2가지 해열제를 교차 복용하되, 코로나로 인한 고열 증상은 대부분 2~3일 후 해소되므로 차분히 해열 활동하며 지켜볼 필요 ② (호흡 곤란 시 대처) 목 부위 등이 심하게 부어오르면 목소리가 변하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 숨소리 등을 녹음하면 비대면 혹은 대면 진료 시 도움이 되며, 호흡곤란 시(코 벌렁거림, 흉부 함몰, 꺽꺽거림 등) 에는 즉시 119등에 응급처치 요청 ③ (귀 통증) 대부분 심한 인후통이나 코막힘과 연관되며, 중이염인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항생제보다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조절 ④ (코피) 코막힘이 심한 경우 염증·부종이 생겨서 나타날 수 있음. 가정에서 간단한 처치로 지혈이 가능하며, 비대면 진료를 통해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처방 권장 ⑤ (복통·구토·설사) 복통 부위가 배꼽 또는 명치 부근이고, 복부가 부드럽게 만져진다면 장염 가능성.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해주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필요시 약 처방 ⑥ (대면진료 필요) 38도 이상의 발열 지속(72시간 이상), 경련 증상, 호흡곤란, 식이 섭취와 소변량이 절반 이하로 크게 줄어들 때(24시간 이상), 심한 흉통·복통, 의식불명 등 특히 보호자용 Q&A는 많은 국민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국민 비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 활용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보호자용 Q&A는 지자체 및 보건소 누리집, 코로나 정보 누리집, 심평원 누리집 등에 게재 예정이다. 소아의 경우, 확진되면 필요할 때 다니던 소아·청소년과에서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하며, 소아 비대면 의료상담센터(100개소)를 통해서도 24시간 진료·상담이 가능하다.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 정보는 네이버, 다음 등 검색 창에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 입력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면진료는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중 소아 대면진료가 가능한 47곳을 이용할 수 있고, 소아 특화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3월 8일 기준 62개 병원은 외래 대면 진료와 입원까지 가능하다. 소아 특화 거점전담병원과 소아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소아 비대면 의료상담센터의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등에 공개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정은영 재택치료반장은 “이번 의료지원 가이드와 부모용 Q&A 안내를 통해, 병‧의원들이 소아 비대면 진료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녀가 있는 가족분들이 이전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재택치료에 전념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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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부터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를 지켜라""산불로 부터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를 지켜라" 산림청, 진화자원 집중투입 산림청 중앙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지난 4일 발생한 경북 울진 산불이 5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불이 바람을 타고 금강송 군락지 번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 금강송 군락지는,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소광리 일대에 위치하고, 1959년 국내 유일의 육종보호림으로 수령이 200년 이상 된 금강송 8만 5천여 그루가 1,600ha에 분포해 있다. 특히 소광리 소나무군락지의 금강소나무는 2008년 국보1호 숭례문 화재 복원에도 사용했을 만큼 목질이 우수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숲이다. 소광리 소나무림 일대는 길이 좁고 경사가 심해 지상에서 접근이 어렵고, 담수지가 멀어 산불진화헬기의 진화작업이 더뎌지게 된다. 또한 곧고 높게 자란 소나무가 촘촘히 자라고 있어 만약 산불이 전이되면 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산림당국은 소광리로부터 500m 지척까지 다가온 산불로부터 금강송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상에서는 핵심구역을 중심으로 16개팀 252명의 산불진화대원을 동원해 산불이 소광리로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고 있고, 산불진화헬기의 담수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이동식저수조를 설치했다. 또한 일출과 동시에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장착한 산불진화헬기 51대를 동원해 소광리 소나무군락지로 접근중하는 산불을 진화에 나섰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남태헌 차장은 산불진화를 위해 가용한 지상·공중진화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며, 울진 소광리 소나무 군락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인 만큼, 산불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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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코로나19 확진 이용 가능 의료기관 확보소아 코로나19 확진 이용 가능 의료기관 확보 보호자 직접 예약 외래진료 or 입원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소아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4일 현재까지 코로나19 소아환자 외래 대면진료와 입원이 가능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28개를 지정했다. 소아가 입원할 수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지자체에서 지정한 감염병전담병원 중 소아우선 배정병상 864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병상 1,442개를 확보했다. 이외에도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중 44개소에서는 소아 확진자에 대한 대면진료가 가능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등을 통해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과 소아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명단을 공개하고, 보건소를 거치지 않고 보호자가 직접 예약하고 외래진료를 받거나 필요시 입원할 수 있도록 해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다음 주 중으로 추가 신청을 받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과는 별개로 24시간 소아청소년과 비대면 진료·상담이 가능한 의료상담센터도 100개소 운영 중이며,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코로나 확진 후 아프면 동네 병·의원을 통한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하며, 지역별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또는 네이버·카카오 지도를 통해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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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대경권 5개 국립기관, MOU국립백두대간수목원·대경권 5개 국립기관, MOU 상호 소통·협력 증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민 소통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경권 5개 국립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4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3월 3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대구과학관, 대구지방기상청, 국립대구박물관, 국립해양과학관과 상호 소통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9월 발족한 대경권 국립기관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후속조치로 실시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국립기관 간 소통, 정보공유 ▲ 공동 전시·교육·행사·홍보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지역 공·사립 유관기관 협력 및 지원사업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경권 국립기관 간 상호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협력 성과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국립기관 간 인력, 자원 등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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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아트스테이 참가 예술인 모집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아트스테이 참가 예술인 모집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예술인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아트스테이(Atr-stay)'에 참가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아트스테이는 예술인이 수목원에 체류하며 다채로운 자연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기간 동안 무료 숙박, 무료 입장권 및 가든샵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부문은 평면, 입체, 공예, 미디어 등 시각 예술 분야와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문화 공연 분야이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예술인으로 개인전 또는 기획 초대전 실적이 있는 작가 또는 미술 관련 학부 전공자와 문화 공연 활동 또는 기획 경력자이다. 서류 접수는 2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서류 심사 및 인터뷰 심의 등을 거쳐 4월 29일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남춘희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올해 아트스테이는 ‘ESG 가치 전파’라는 주제에 맞춰 수목원 내 특별 전시 및 공연에 활용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예술인에게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인과의 교류를 통해 다채로운 전시문화콘텐츠 개발로 지역사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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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세무사 최소 700명 뽑는다'22년 세무사 최소 700명 뽑는다 제1차 시험, 5월 28일 제2차 시험, 8월 27일 국세청은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제59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700명으로 결정했다. 세무사 자격시험 합격자 선발 기준은 제1차 시험에서는 영어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하고 제2차 시험에서는 각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영어 과목은 공인어학시험 성적으로 대체한다. 다만, 각 과목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의 수가 최소합격인원 보다 적은 경우에는 최소합격인원의 범위에서 모든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인 사람 중에서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서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제1차 시험은 오는 5월 28일, 제2차 시험은 8월 27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시험 누리집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전년도 제1차 합격자, 경력에 의한 시험의 일부 면제자 등 제2차 시험만 응시하는 경우에도 제1차 시험과 동일한 접수기간 내에 원서를 접수해야 시험응시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2월 2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국가자격시험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며, 시험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세무사 자격시험 불공정 논란과 이와 관련한 고용노동부의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대한 감사 실시 등 그 동안의 상황을 공유했다. 향후 고용노동부의 감사결과를 반영해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에서 개선방안이 제시될 경우,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계부처간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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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투표함 등 보관장소 CCTV 설치·운영우편투표함 등 보관장소 CCTV 설치·운영 경상북도 관내 24곳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우편투표함·관내사전투표함 보관·관리의 투명성 확보 및 안전성 제고와 CCTV 등 안정적 구축을 통한 완벽한 선거관리를 위해 통합관제시스템 및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시·군선관위의 우편투표함 및 관내사전투표함 보관장소에 설치한 영상·방범·출입통제시스템, 칸막이 등 CCTV·보안시스템은 전문보안업체에 위탁·관리할 예정이다. 투표함 보관상항은 선관위가 지정한 열람장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녹화영상도 정보공개 대상에 포함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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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허가대상 기준면적 강화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허가대상 기준면적 강화 토지 취득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 22일 국무회의에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 대상 면적기준을 조정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취득할 경우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법령 상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시 용도지역별 기준면적의 10~300% 범위에서 따로 정하여 공고 할 수 있으나, 허가대상 면적을 최소화하더라도 도심에 위치한 소형 연립·다세대 주택 등의 경우에는 허가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제도의 실효성을 약화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허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거래 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법령 상 명시된 용도지역별 토지거래허가 기준면적을 실효적 수준으로 조정한다. 기준면적은 현행 건축법령상 대지 분할제한 면적기준이 적용되고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은 현행 180㎡에서 60㎡로, 상업지역은 200㎡에서 150㎡로, 공업지역은 660㎡에서 150㎡ 등으로 기준면적 각각 조정된다. 지자체에서 기준면적의 10%로 허가대상 면적기준을 따로 정해서 공고 시, 주거지역의 경우 현행 18㎡에서 6㎡ 초과 토지까지 허가대상에 포함 가능하다. 토지 취득 시 편법적인 증여, 대출금을 정해진 용도 외로 활용하는 등 투기적 자금이 유입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한다. 현재 규제지역 내 주택거래, 비규제지역 6억원 이상 등 일정한 주택거래의 경우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 수도권․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기획부동산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분거래를 하는 경우에는 금액과 무관하게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지분거래가 아닌 경우에는 1억 원 이상의 토지를 취득하는 경우에 한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한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회피 목적으로 계약을 수차례 나누어 체결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1년 이내 서로 맞닿은 토지를 추가 취득한 경우에는 합산해 계산한다. 그 외 기타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 호재에 편승한 투기성 자금 유입 우려가 낮아 6억 원 이상*의 토지를 취득하는 경우에만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한다. 이 경우 1년 이내 해당토지·서로 맞닿은 토지를 추가 취득(지분포함)한 경우에는 합산해 계산한다. 국토교통부 김형석 토지정책관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실수요 중심의 부동산 거래 시장을 조성하고, 투기수요 유입을 차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택과 더불어 토지에 대한 투기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이상거래에 대한 집중조사를 통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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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입교제4기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입교 전문적 수목원전문가 양성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1일 2022년 제4기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 산림청 국비교육으로 진행되는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협약(CBD)등 국가 간 식물종 확보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식물원·수목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강화될 계획이다.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10개월 간 이론 360시간, 실습 1,080시간 등 총1,440시간 동안 식물 수집·증식·보전·연구·전시·교육 등 수목원의 고유기능을 배우고, 효과적으로 운영·관리 하는데 필요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의 야생식물종자저장시설인 시드볼트 및 식물양묘․증식실,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의 사계절 온실 및 다양한 전시원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교육서비스실 임종태 실장은 “국가적으로 전문적인 이론지식과 실습경험을 갖춘 수목원전문가를 양성하여 수목원의 선진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식물원·수목원 분야 전문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