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아이디어로 소통

기사입력 2019.07.17 19:0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이웃사촌지원센터 주민 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 의성군은 ‘제1회 주민행복 함께 이름 아이디어 공모전’개최 결과, 8종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되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의성군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의성군이 주최하고, 이웃사촌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했다. 아이디어 신청은 지난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일자리 △환경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0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서류· 대면심사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8건이 선정됐다. 평가결과 정크아트 테마공원 및 업사이클링 마을 등을 조성하는 ‘의지 up!’아이디어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버려진 물건에 대한 청년들의 감미로운 디자인과 획기적인 창작을 통해 맑고 푸른 의성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에는 △ 컨테이너 부스를 활용해 청년 및 청소년들을 위해 휴식공간을 조성하자는 ‘안계 영블럭’△ 청년농업인들의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농업적 능력을 자랑하고 인정받는 농업올림픽인 ‘농림픽’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 유입된 청년들의 동의서를 받고 신상조회를 통해 범죄자를 사전 차단하자는 ‘범죄자 제한 및 차단’ △ 지역 유기물 농산물 이용해 기존 도시락 배달사업과 연계해 독거노인들에게 영양죽을 공급하자는 ‘사랑과 행복담은 정성가득 영양죽’△ 요리취미 프로그램 운영 및 SNS 홍보의 ‘쿠킹클래스&SNS홍보단 운영’△ 안계평야 및 생태하천을 이용한 승마길 조성하자는 ‘말을 이용한 웰빙레저문화’ △ B급 과일상품을 동결건조후 초콜렛 코팅을 통한 제품생산의 ‘B급 못난이 과일의 대반란’ 이 장려상(상금 의성사랑상품권 10만원)을 받았다. 추성호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