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닫힌 문, “함께라면”으로 두드려

기사입력 2021.11.1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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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라면 고맙대2” 이웃발굴단 발대식-
    - 즉석밥, 라면 꾸러미 자율 나눔함 운영 -

    남구03 함께라면.jpg

     

    대명2동에는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즉석밥과 라면 자율나눔함인 ‘함께라면 고맙대2’가 있다.

    스스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기도 하고, 주민들이 홀몸세대를 찾아가는 작은 방문꾸러미로도 활용한다.

    지난 11일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즉석밥 ,라면키트를 활용해 좀더 적극적으로 이웃을 찾아가고 살펴보기 위해 ‘함께라면 고맙대2’ 이웃발굴단 발대식을 가졌다.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확인을 위해 ‘함께라면 고맙대2’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대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대원 위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후원참여와 관심으로 올해도 이어올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로 마음의 문까지 닫히지 않도록 정이 넘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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