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의성군 교육경비지원 진로교육 실시

기사입력 2021.12.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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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주도학습 및 미래사회 대비 진로탐색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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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중학교은 지난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학년 64명과 1학년 68명을 대상으로 5회기에 걸쳐서 2021학년도 의성군 교육경비지원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및 미래사회 대비 진로탐색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교육전문기관에 위탁해 3학년은 지난 6일에 ‘미래 신직업 및 핵심기술 관련 캠프’, 13일에 ‘고교학점제 이해와 과목별 학습 진로설계’, 1학년은 오는 28일에 ‘미래기술 직업체험’, 30일에 ‘자존감 향상’, 31일에 ‘공부의 신 프로젝트’가 중심 내용이다. 

    이 교육은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하고 의성군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본교에서는 진로교육 실시로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3학년은 학반당 8시간, 1학년은 학반당 12시간씩 4년 동안 계속 실시해 오고 있다.  

    3학년은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우드메이커 교육, 전기자동차 제작하기와 야경디자이너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에 비전이 있는 신직업에 대해서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고, 고입 진학을 앞두고,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다양성과 필요한 역량을 찾아서, 자신의 진로에 맞는 ‘나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해 보는 기회도 가졌다. 

    1학년은 4차 산업 시대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새로운 직업을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고, 긍정적인 마음의 형성과 자존감 향상으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성공적인 가능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설계해 보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또, 명확한 학습목표 설정과 자신의 특성에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보고, 차별화된 학습전략을 수립하여 학습의 효율을 높이며, 스스로 공부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시간도 가질 것이다.  

    3학년 이승훈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에 유망한 직업이 많이 생소했지만, 새로운 직업과 비전을 알게 됐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의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했고, 안익태 학생은 “고등학교의 바뀐 교육과정이 매우 걱정이 됐는데, 고교학점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나의 진로 적성에 따라서 과목을 선택해야 하므로, 나의 미래에 꼭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데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권오택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특징과 요구하는 인재의 능력을 충분히 이해하고, 학생 스스로 진로에 관한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하는 능동적 학습에 도움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할 수 이런 교육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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