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함께하는 테라피’ 학교도서관 독서교육프로그램

기사입력 2021.12.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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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그림책.jpeg

     

    금성초등학교는 14일, 1-2학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림책으로 함께 하는 테라피’라는 주제로 독서교육 강사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독후에 푸드테라피 활동을 했다.

    이 독서교육프로그램은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독서활동을 신장하고, 독후 활동으로 학생들의 힐링을 위한 시간을 마련한 행사이다. 

    14일에는 ‘토끼 뻥튀기’라는 그림책을 읽고, 1-2학년들이 푸드테라피 활동(과자로 얼굴 꾸미기)을 했고, 오는 17일에는 3-4학년이 ‘아기돼지 삼형제를 패러디’ 책을 읽고 돼지 저금통을 만들어 보는 활동(골판지테라피)을 할 예정이다. 

    또한 5-6학년은 오는 21일에 ‘풀씨가 된 모래알’을 읽고, 나의 화병만들기(원예테라피)를 할 예정이다.

    2학년 박OO 학생은 “선생님께서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좋았고, 과자로 얼굴을 꾸며보는 활동도 너무 재미있었다. 앞으로 책을 많이 읽도록 하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독서교육프로그램 백OO 강사는 “학생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 읽는 것을 생활화하는 모습이 너무 기대된다”라고 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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