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성 단북마을학교 종강식 및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체험

기사입력 2021.12.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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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단북면 다함성 단북마을학교는 지난 10일 종강식 및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다함성 단북마을학교는 20여 명의 단북면 유·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통문화 활용 체험활동, 의성군 핫플레이스 탐방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다함성 단북마을학교 임수정 대표는 “코로나19 및 농번기로 바빠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이런 좋은 기회로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돼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단북면장님과 바쁘신 와중에도 축하말씀을 위해 찾아주신 내빈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세달 동안 악기도 배우고 맛있는 것도 먹고 놀러도 가고 매주 즐거운 일들로 가득했던 것 같다. 오늘 트리도 예쁘게 만들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봉수 단북면장은 “이번 다함성 단북마을학교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학부모님들 너무 고생하셨고 내년에도 아이들을 위해 함께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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