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새마을지도협의회장 사랑의 쌀 기탁

기사입력 2021.12.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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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완 의성군 새마을지도협의회장이 1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쌀 10kg 50포를 단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해 이어 올해도 양희완 회장은 쌀을 직접 재배해 매년 기증하고 있고, 이는 단북면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저소득가정 등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희완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겨울에 마음만은 따뜻한 해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저의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올 한해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수 단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힘든 한 해였지만 우리 면민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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