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2022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기사입력 2021.12.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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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21년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추진하는 위험성평가 인정에서 최종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유해·위험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을 추정·결정하고 감소 대책을 수립하는 위험성평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위험성평가 기준과 인정절차에 따라 객관적인 심사로 이뤄지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사가 함께 파악, 개선해 안정성을 확보한 사업장에 대해 인정해주는 것이다.

    현장을 확인한 경북지역본부는 사업주 및 평가담당자가 교육을 이수했고, 관련절차와 방법 등의 사안에 대해 이해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근로자 교육 등 법정 의무사항에 대해 충실히 이행 중이며 구성원 모두가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 작업 환경의 정리정돈 여부, 청소상태, 사업주 및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안전보건 표지 부착 등 다수의 우수사례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산업안전보건법개정,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예고 등 안전관리에 대한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직업재활시설에서 사업장 안전관리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종사자와 근로장애인은 지식의 정도나 의식의 관점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종사자가 앞장서 현장 안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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