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은 지난 10일 하1리 주민일동이 지난 1년간 행복마을 문화사업으로 창출한 수익금 전액을 ‘희망2022나눔캠페인’ 금성면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성면 하1리는 행복마을자치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는 물론 마을소공원 경관조성, 분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번 기탁 성금은 행복마을 문화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물품(핸드폰가방, 냄비받침, 방석 등)을 전시 및 판매한 617,000원 수익금 전액이다.

신영삼 하1리 이장은 “마을이 발전하는 데에 행정에서 도움을 많이 주신 만큼, 우리 마을도 자발적으로 주민들을 위해 수익을 환원하는 것이 맞다고 사료돼 적게나마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재윤 금성면장은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신 하1리 모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