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가음면, 추위를 녹이는 이웃사랑 이어져

기사입력 2021.12.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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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가음면에서는 어려운 이웃의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가음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사례관리 중인 해당 가정은 보호자의 부재로 미성년자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구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의성로터리클럽 회원 양승학 씨는 지난 14일 가스렌지 1대를 기탁했고, 가음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 계홍열 계장이 LPG가스 1통을 기탁해 고장난 가스렌지를 철거하고 새 가스렌지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국제와이즈맨 의성마늘클럽 회원 이송 씨는 겨울이불 1채와 식료품 등 2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들은 대상 아동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하면서 항상 희망을 가지고 씩씩하고 밝게 성장해 주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당부했다.

    홍철우 가음면장은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공에서도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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