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감동주는 ‘이웃사랑’ 실천

기사입력 2021.12.19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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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영·최미정 부부


    잔잔한 감동주는 ‘이웃사랑’ 실천.JPG

    영주살수차 김기영 대표와 소잉마마 최미정 대표는 17일 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영주살수차 김기영 대표는 휴천2동 6통장으로서 동네의 이곳저곳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등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우자인 소잉마마 최미정 대표는 휴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무로 협의체 특화사업인 수제 수세미 및 마스크 제작으로 물품 및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소잉마마 최미정 대표는 “어렵게 생활하시는 이웃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저처럼 남편과 함께 봉사를 할 여력이 있는 것도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동네 주민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꾸준하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살기 좋은 공동체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들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 같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이들 부부의 꾸준한 나눔과 지역사랑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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