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개최된 제69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종합우승을 달성해 자전거 도시 상주의 위상을 드높혔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여자사이클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개인도로 1위(장수지), 개인도로U23 1위(김민정), 개인도로 단체 1위(장수지, 김민화, 김민정, 노윤서, 김유리), 개인도로2 1위(김유리), 개인도로 2위(장수지), 개인도로단체 2위(장수지, 김민화, 김민정, 노윤서, 김유리), 크리테리움 개인 2위(김유리), 크리테리움 단체 3위(김민화, 김유리, 노윤서, 김민정, 장수지)를 차지해 개인종합 1위 및 3위(장수지, 김유리)와 함께 종합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배경에는 자전거 도시 상주의 긍지와 열정, 시민 모두가 사이클에 대한 관심과 성원이 뒷받침 됐다고 할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우리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무엇보다도 건강에 유의하면서, 각종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으로 상주시를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