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그림책 보물상자가 열린다

기사입력 2022.03.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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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북스타트 3단계(36개월 ~ 미취학 아동) 사업 신규 추진
    - 1~3 단계별 연령에 따른 맞춤형 그림책으로 독서습관 키워
    - ‘보물상자’책꾸러미 배부, 미취학 아동에게 독서 흥미 유발

    안동02 보물상자.jpg

     

    안동시립도서관이 2022년 새해를 맞이해 북스타트 3단계(36개월 ~ 미취학 아동) 사업을 추진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마음을 교류하며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북스타트 사업으로 연령에 맞춰 1단계(북스타트, 0~18개월)와 2단계(북스타트 플러스, 19~35개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3단계(북스타트 보물상자, 36개월~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해 ‘책 읽는 안동,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번 운영 확대로 북스타트 사업의 수혜대상이 안동시에 주소를 둔 출생아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어린이들의 책읽기 습관형성 및 책을 통한 성장지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보물상자 단계(3단계)는 3월부터 배부할 계획이다. 책꾸러미를 받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 어느 곳에서나 신청하면 된다.

    한편, 북스타트 및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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