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중앙초등학교 1학기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 실시

 

영양중앙초등학교는 지난 11일에 2022학년도를 이끌어갈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방송실에서 후보자 소견을 발표하고, 3~6학년 65명은 각 교실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전교회장에 입후보한 기호 1번 김현서 학생은 “인사를 잘하고 폭력과 다툼이 없도록 또래 중재 활동에 성실하게 참여해 모범이 되는 전교회장이 되겠다”는 공약으로 천명했다.   

또, 기호 2번 김지성 학생은 “남녀, 학년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한 교우관계를 위해 노력하는 만능 해결맨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단독후보인 6학년 부회장 김건우, 5학년 부회장 송경석 학생은 선거인단의 동의를 호소했다. 후보들은 전교학생회가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실천할 것을 다짐해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첫 전교학생회 투표에 참여한 3학년 김○○ 학생은 “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전교회장을 제 손으로 뽑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저도 5학년이 되면 전교 부회장에 출마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수열 교장은 “전교학생회 임원선거를 통하여 올바른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우고 예비 유권자로서 권리와 의무를 경험한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