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 이용 초기 화재진압

기사입력 202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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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 소방시설, 선택 아닌 필수

    주택용 소방시설 이용 초기 화재진압 


    기초 소방시설, 선택 아닌 필수

     

    주택용 소방시설 이용 초기 화재진압.jpg


      이웃집에 화재가 발생하자 주택용 소화기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라는 것이 확인됐다.

      의성소방서는 지난 8일 23시 53분경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이웃집 창고에서 발생하자 집에 보유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주택화재로 연소 확대를 막은 이웃주민 박 모씨에게 감사의 뜻으로 소화기를 전달했다.

      박 씨는 “평소 화재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못 하였는데 생각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웃에 화재가 발생해 당황했지만 다행히 보유한 소화기가 있어 지체없이 초기 소화를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두고 이웃과 나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상일 의성소방서장은 “만약,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지 못했다면 주택으로 연소 확대되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커질 상황이었다.”며, “이제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선택사항이 아닌 의무라는 것을 기억하고 집집마다 설치 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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