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 날, 전사자 유족 위문

기사입력 2022.03.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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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서후원 중사 유족 방문

    서해수호의 날, 전사자 유족 위문 


    故서후원 중사 유족 방문 

     

    03의성군제공 서해수호의 날 전사자 유족 위문.jpg


      김주수 의성군수는 22일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옥산면 故서후원 중사의 유족을 방문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6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올해는 3월 25일이다.

      故서후원 중사는 지난 2002년 서해 연평도 부근 NLL(북방한계선) 북서쪽 방향 일대에서 북한해군 포격을 맞고 교전 중 왼쪽 흉부와 양팔 부위를 관통당해 전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위문품을 유족에게 전달하며 “국토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에 감사드리며, 서해수호 영웅의 고귀한 정신을 후대에 잘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보훈 가족이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2016년 서해수호의 날 제정 이래로 매년 유족을 위문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용사를 기억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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