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첫메달 탄생

기사입력 2015.10.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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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첫메달 탄생 유도단체전, 동메달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총248개 금메달 중 3일 2개 금메달이 탄생했다. 대회 둘째날인 3일 국군체육부대 실내종합경기장에서 실시한 유도 단체전에서 여자, 남자부분에서 브라질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단체전에서 프랑스, 폴란드, 스페인 등 8개 팀이 참가해 결승전에 오른 폴란드팀과 브라질팀이 겨뤄 브라질팀이 5대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단체전에서는 몽골, 알제리, 브라질, 대한민국 등 총 17개팀이 참석해 결승전에 오른 몽골팀과 브라질팀이 대결해 4대1로 브라질팀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승수(25.일병)와 김원중(26.하사) 등이 참석한 대한민국 팀은 남자단체전 4강에서 브라질에 3대2로 졌으나 3, 4위전에서 중국을 4대1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왕기춘을 꺾으며 화제가 된 이승수와 2011년 선전 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원중 등이 참여해 첫금메달을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브라질팀에 패해 동메달 획득에 그쳤다. 유도 여자단체전은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진호 대한유도협회장이, 남자단체전은 김상기 조직위원장이 시상했다.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유도 단체전 시상식에서 “각국의 선수들이 그동안 쏟은 열정과 땀의 결실인 첫 금메달을 수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을 기대했으나 동메달에 그쳐 아쉬움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준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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