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음악극 ‘정조와 햄릿’ 공동유치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2.03.2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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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4일 5개 기관 협약 체결, 4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순회공연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10월 7일~ 8일 공연 예정

    안동05 정조와햄릿.jpg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제작한 음악극 ‘정조와 햄릿’공동유치를 위해 지난 24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시문화재단’,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당진문화재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유관 기관과의 상호 협력체계 속에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유치해 공연장 운영 노하우 공유 및 기술 및 인력 교류, 창·제작 공연 사업 및 홍보협력 등으로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협약기관 순회공연으로 올 4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상연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10월 7일~ 8일 웅부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의 하나인 ‘햄릿’과 조선의 개혁 군주 ‘정조’의 만남을 전통 음악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해 기구한 운명을 가진 두 주인공을 대비시켜 인간의 근원적인 모습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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