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 ‘잰걸음’

기사입력 2022.03.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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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제5차 부서별 지원사업 및 세부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42개 관계 부서 ‘6개 분야 104개 사업’ 구체화로 성공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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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가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6개월 여 앞두고 빈틈없는 준비사항 점검으로 성공 개최를 향해 잰걸음을 딛고 있다.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8일 시청 강당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엑스포 조직위원과 사업 추진 부서장, 읍면동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부서별 지원사업 및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인 ㈜HS애드 컨소시엄의 세부실행계획 보고, 부서별 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 토론·토의 등 보완사항 점검과 의견 수렴 과정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 가을 개최되는 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라는 목표 아래 42개 부서가 6개 분야 104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온 행정력을 쏟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엑스포 시군의 날‘ 운영으로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영주시만의 행사가 아닌 경북도민이 화합하는 행사로 진행해 경북도 관광시너지를 창출하고, 주한 외교관 초청 전통문화 체험사업으로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세상 등 문화탐방을 실시해 한국전통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풍기인삼의 해외 시장 진출을 앞당기고, ‘2022년 영주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개장하는 선비세상과의 적극적인 연계와 전국 및 도 단위 각종 행사 유치로 양질의 관광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엑스포 조직위는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세부실행계획을 보완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는 한편, 엑스포 홍보의 다각화 및 입장권 판매를 위한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 전략 수립으로 100만 관람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10월을 책임질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엑스포 개최를 180여 일 앞둔 이제부터는 엑스포 준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가시적인 성과를 차근차근 이뤄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청 전 직원의 단결력을 바탕으로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꼼꼼한 사업 추진을 통해 이번 엑스포가 세계 속의 글로벌 축제로 인정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며, 입장권은 ‘예스24티켓’에서 구매가능하다.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기간 중 봉화, 안동, 문경, 예천, 울진 등 인근 지자체 제휴관광지 방문 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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