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농민사관학교, 코로나19에도 학습 열기 뜨거워

기사입력 2022.03.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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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00여 명 대상 사과⋅치유농업 2개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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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주부터 제12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농민사관학교는 사과⋅치유농업 2개 과정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약 10개월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농민사관학교는 각 과정별 20회⋅100시간 이상으로 구성돼 있고, 과정별 전문 강사를 초빙한 전문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며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코로나19로 발생하는 교육공백을 최소화시켜 교육활동에 지장에 없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첫 개강일인 지난 24일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많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교육장이 가득 찼다. 

    또한 교육 담당부서에서는 방역을 위해 학생들에게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개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각 책상마다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함으로써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교육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받기위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음에 감명 받았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뜻깊은 교육이 돼 코로나19 극복에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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