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한다

기사입력 2015.10.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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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한다 진행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설명회 경북도는 27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도내 과수 생산 농업인, 농협 및 농산물유통센터(APC) 운영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 생산·유통관계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 현장에서 직접 과수를 취급하는 생산자, 유통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본부 농업경제사업본주 김창수 상무의 ‘성공적인 농산물 마케팅 전략’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브랜드 개발업체인 ㈜브랜드아큐맨 대표의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과 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 최영숙 단장의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 및 품질관리 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이 됐다. 경북과수 통합브랜드는 경북도가 지역내 800여개가 넘는 수많은 농산물 브랜드 난립이 시장에서 지나친 과당 경쟁을 이어져 소비자의 신뢰 하락은 물론 경북과수의 경쟁력을 악화시킨다는 우려에 따라 과수품목을 중심으로 도단위 통합브랜드를 개발하여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시장 마케팅전략으로 과수 경쟁력을 높이고 FTA에 따른 수입농산물에 대응한다는 전략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경상북도는 이번설명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11월까지 브랜드 개발을 완료하여 통합브랜드를 명칭을 확정하고, 향후 경북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집중 육성 한다는 계획에 있다. 경상북도 최 웅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도를 대표하는 통합브랜드 개발을 계기로 경북과수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통합브랜드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경북과수 생산농가의 소득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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