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정보화마을 일꾼들, 노하우 공유

기사입력 2015.10.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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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정보화마을 일꾼들, 노하우 공유 의성군 춘산면 의성 토종마늘마을 도내 46개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역량강화 경상북도는 29일 의성군 춘산면에 위치한 의성 토종마늘마을에서 지역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46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46개 정보화마을에 배치되어 있는 프로그램관리자는 정보화마을 소득 창출, 운영 활성화 도모 및 자립운영 조기 유도, 지역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임무로는 마을정보센터 운영․관리, 지역특산물·체험콘텐츠 등록·관리, 주문․배송관리, 고객관리 등 전자상거래 운영·지원, 홈페이지 운영, 홍보·마케팅, 지역주민 정보화 교육 등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 최근 정보통신 환경 변화로 인해 스마트폰 보급이 일상화됨에 따라 마케팅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란 주제로 SNS네트워크 이지은 대표의 강의가 2시간 진행되고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14년도 행정자치부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는 상품 재구매율, 상품개발건수 등 지역경쟁력 강화 부분의 역량이 뛰어나 전국 정보화마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경 새재팔영사과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프로그램관리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2015년도 행정자치부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 대비해 특산품 및 체험상품 온․오프라인 판매금액, 소득증가율, 재구매율, 정보화마을 홍보건수, 자매결연 교류 횟수, 인빌기사 건수, 마을 주민교육 등 실적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50여명은 농번기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 토종마늘마을의 농가에 사과 따기 체험행사를 통해 제철 사과 수확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정보화마을의 체험행사와 지역관광자원의 연계방안 모색을 위해 토종마늘마을 인근에 위치한 산운생태공원과 조문국 박물관을 돌아보면서 정보화마을의 소득창출 방안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경상북도 유성근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마을 운영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프로그램관리자 여러분들의 열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2015년도 중앙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맺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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