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개발사업 민자유치 활성화 모색

기사입력 2015.11.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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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지역개발사업 민자유치 활성화 모색 민자유치 활성화 워크숍 경북도는 5일부터 양일간 소백산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 승인(1997년)을 받아 건립된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도 및 도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 지역개발업무 담당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민자유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성장촉진지역은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등이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1월 1일 시행된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개발계획과 관련하여 지역개발사업의 민자 유치 활성화방안 모색 및 도와 시‧군간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및 투자선도지구 지정 등 ’16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추진방향 설명,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지역개발사업 추진방향,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전략 등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과학해설사의 천문우주과학 해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과 함께하는 지역개발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는 기존의 지역개발제도를 통합하고 지역 주도의 지역개발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경북도가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수립’용역을 선도적으로 추진, 지난해 12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1년 정도의 시간동안 경북의 향후 10년간의 계획을 위해 성장촉진 시·군 담당자 및 관계자분들과 현장 확인 및 간담회, 설명회, 자문회의 등을 수차례 걸쳐 최종 보고회를 갖게 되어 이 날 워크숍이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도는 10년 살림살이 확보를 위해 타도보다 발 빠르게 지역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시·군에서 신청한 신규제안사업 177개 사업을 검토한 결과 신규사업 89개소를(총사업비 1조 7,001억원) 발굴했으며, 발굴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민간투자 개발을 위해 관광휴양 및 지역특화사업(13개소 8,086억원), 기반시설에(76개소 8,915억원) 규모로 향후 10년간 3,700억원 정도의 국비확보를 위해 시․군 공무원 및 관계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었다. 기반시설사업 76개소를 포함 신청해 내년에 승인 되면 국비 지원 예산 신청이 ‘16년부터 가능함으로 우리도는 ‘17부터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상북도 신헌욱 균형발전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주도‧주민체감형 지역개발계획 수립‧시행으로 지역경제 회생과 골고루 잘사는 경북이 되도록 지역개발 업무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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