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희망일자리 1만1,000개 창출

기사입력 2015.11.08 18:2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경북도, 청년희망일자리 1만1,000개 창출 청년 고용률 증가, 실업률 감소 경북도는 2015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사업비 875억원을 투입해 올 년 말에는 11개 분야 59개 시책에 청년일자리 1만1,000개, 청년고용률 40%이상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3/4분기 고용지표를 보면 경북도의 청년고용률은 42.9%(전국평균 42.1%), 청년실업률은 7.3%(전국평균 8.4%)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경북도의 청년일자리정책에 힘입어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 수는 감소하는 등 청년 고용문제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정부의 고용절벽해소대책에 발 맞춰 경북도 '청년실업 긴급대책 2015'을 적극 대응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추진 내용을 보면 '청년실업 긴급구조대 설치·운영'을 통한 연말까지 1,000명의 청년에게 일자리 연결, 청년 CEO 육성(제조업·상인·농업·사회적경제·관광)으로 창업 자생력 강화, 그리고 대학·행정·기업노사간 공동선언으로 청년취업 공감대 조성을 들 수 있다.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15년 청년일자리 정책으로는 ① 청년창업 CEO 육성, ② 청년무역전문인력 양성, ③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추진, ④ 경북 청년CEO 몰 개설, ⑤ 일·학습병행제 등이다. 경북도는 2016년에도 청년CEO 육성 및 중소기업인턴사원제 확대, 청년취업 맞춤형 캠프, 청년해외취업지원, 청년실업구조대운영 등 청년일자리 예산을 적극 투입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한 단계 더 내실을 다지고 워크숍,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한 신규시책 발굴에도 더욱더 힘쓸 것”이라 하면서“경북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취업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