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여성부지사 퇴임

기사입력 2015.11.0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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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의 여성부지사 퇴임 경북도 이인선 부지사 전국 최초의 여성부지사 이인선 부지사가 5일 퇴임식을 가졌다.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과학기술분야 등 괄목할 업적을 남긴 이 부지사의 퇴임식은 도청직원뿐 아니라, 김관용도지사 내외, 도의원, 대학총장, 경제단체 대표, 연구기관장, 도산하기관장, 문화예술계, 여성계,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인선 부지사는 1959년 구미시에서 독립유공자(이준석 의사)의 손녀로 태어나 대구의 경북여고와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同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7년 제2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 원장으로 취임, 과학계 국책연구기관장 중 유일한 여성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2011년에는 계명대 첫 여성부총장으로 대외협력부총장직을 수행하면서 과학기술 투자 및 산업 연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과학기술부 지방과학기술진흥자문위원,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비상근단원,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2011년 11월 1일 전국 최초의 여성부지사로 취임해 2015년 11월 2일까지 4년간의 부지사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하고 이날 퇴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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