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한마음체육대회 한마당 축제 영천교육지원청, 종합 1위 경북교육청은 14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도내 본청 및 23개시·군의 지방공무원 2,600여명이 제10회 교육행정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도의원, 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 지역협의회장, 지역교육장등 많은 내빈이 참가 선수를 격려했고,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대항으로 윷놀이, 400m계주, 단체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4종목 23개의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저소득층학생 돕기를 위한 사랑 나눔 행사도 이어져 노조가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따뜻한 모습도 보였다. 교육감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2015년 경북교육청의 주요 성과에 대해 교육행정 가족의 열과 성을 다한 지원과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보내며, 일상의 모든 업무는 잊어버리고 체육대회 하루만이라도 열심히 뛰고, 열심히 응원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가지라고 당부했다. 또한, 내년으로 다가오는 신청사 시대를 맞하 힘찬 새출발을 기원하면서 교육행정인의 마음을 모아주기를 당부하는 뜻도 전했다. 경기결과, 경기 종합 1위는 영천교육지원청, 종합 2위는 봉화교육지원청, 종합 3위는 김천교육지원청이 응원 1위는 청도교육지원청, 응원 2위는 경주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대회장인 김태원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교육행정인 상호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었고 유쾌한 하루였다며 대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