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청년키움식당 영업 시작

기사입력 2022.06.26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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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앞산점 ‘내돈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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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에서 올해 첫 번째 팀인 ‘내돈내면’이 지난 6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외식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 형제 2명의 의기투합으로 구성된 ‘내돈내면’은 지난 6월 2일 사업 운영 및 메뉴 계획에 따른 서면평가, 참가팀 면접, 판매메뉴 시연에 따른 전문가 맛 평가 등을 거쳐 올해 첫 번째 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1기 운영팀으로 선정된 ‘내돈내면’은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을 찾는 등산객과 앞산카페거리 주 고객층인 2030 청년들을 타깃으로 직접 담근 국내산 열무김치를 활용한 열무물국수, 국수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볶음 메뉴를 선보인다.

    ‘내돈내면’ 김세일 청년대표는 “실패하면서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청년키움식당 운영에 도전하게 되었다”며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지원을 받은 만큼 앞으로 2개월여 동안 손님들에게 가장 맛있는 계절 음식을 무한정 제공해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이 외식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희망의 인큐베이팅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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