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등학교 ‘지구를 지키는 워킹데이’ 운영

기사입력 2022.07.12 16:3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 학생회가 주도하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 -

    영양04 워킹데이.jpg

     

    영양고등학교는 12일 학생회 임원들의 주도로 교문 앞에서 ‘지구를 지키는 워킹데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영양고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행사로,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기획부터 캠페인 진행까지 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은 지난 5월 31일부터 매주 화요일 아침에 진행되고 있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차량으로 등교하는 대신 걸어서 등교한다. 

    학생회 임원들은 아침에 교문에 나와 워킹데이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고,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고등학교 학생회장 3학년 최지원 학생은 “우리 스스로 캠페인을 기획·준비하고 스스로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내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적·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양고등학교 박천익 교장은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마련한 이번 캠페인에 교육공동체 모두가 동참하고 있는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회 주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