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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PLUS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농산어촌지역 순회방과후학교 전문강사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농산어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강사 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 지원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개수업은 관내 초·중학교의 테니스, 탁구, 골프, 축구 등 10개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개수업을 참관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순회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아이가 학교생활을 즐거워해서 만족스럽다”라고 했다.

영양교육지원청 이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질 높은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