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안전하고 건강하게

기사입력 2022.07.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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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목별맞춤형안전관리실천시범사업(근골격계, PAOT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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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은 지난 3월 17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된 일월산마실영농조합법인을 작목별맞춤형안전관리실천시범사업의 대상으로 선정해 근골격계프로그램을 8회, PAOT(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교육) 교육을 27일 마지막으로 총 9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작목별맞춤형안전관리실천시범사업은 농업인 안전관리 근골격계프로그램, PAOT(참여형농작업환경개선교육), 전문가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고 전문가컨설팅은 올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인 안전관리 근골격계 프로그램은 농업인들을 위한 골밀도 측정과 소근육 및 뇌신경을 자극해 주는 풍선아트, 부위별 근골격계 테이핑치료, 세라밴드교육, 농작업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법 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고, 전문가 컨설팅은 작목별 작업 분석, 위험요인 분석 및 위험성 평가, 개선대책 수립, 개선도입 및 평가의 단계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 농작업 환경관리, 일과 휴식의 분담, 기초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PAOT)교육으로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농작업 환경개선과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함이다.

    일월산마실영농보합법인 이광세 대표는 “우리 농업인들이 작업을 하면서 다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길 바란다”며 회원뿐만 아니라 회원 가족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작업능률 향상,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과 안전관리 실천 능력을 향상시켜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건강하게 농사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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