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생활권 재해 위험목 정비 나서

기사입력 2022.08.01 16:4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청송02 생활권재해.jpg

     

    청송군은 여름철 강풍 및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재해 위험목 정비에 나섰다.

    정비대상은 주택, 도로변 등 생활권 주변에 인접해 있고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우려되거나 피해가 발생해 긴급처리가 필요한 수목들이다.

    군은 현재까지 접수된 위험입목 정비대상지 35곳 175본을 8월 말까지 정비해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재해 위험목 정비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한편 청송군은 올해 상반기 고소작업차(3.5t) 1대, 리프트 1대, 기계톱 등의 전문 장비를 갖추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숲가꾸기 패트롤 작업단을 운영해 생활권 주변 165개소 871본의 재해 위험목을 정비했고, 자체 제거 불가한 재해 위험입목 92본에 대하여는 전문용역을 투입해 처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재해위험 수목을 미리 정비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