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한달간 2022년도 하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대상은 하수처리용량 500㎥/일 이상인 의성, 금성, 봉양, 안계, 다인 공공하수처리시설 5곳과 전체 사업비 100억 이상 하수도 건설사업인 안계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사업, 금성하수관로정비사업, 비안동부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3곳으로 전체 8개 사업장에 대해 관계 공무원, 해당 분야 전문가, 관리대행사 등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환경부 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건축, 소방, 전기분야 등으로 점검을 진행했고, 공공하수처리장은 안전사고예방대비 태세, 사고대응 체계, 복구체계, 밀폐공간프로그램 등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와 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 태세에 대해 진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에 추진한 하수도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일부 균열을 제외한 전체 시설물에 이상이 없었고, 향후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안전을 철저히 하는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도 시설물의 성능개선하고 군민들이 하수도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