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빼어난 경관과 역사를 담은 전시회

기사입력 2022.10.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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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 10월 상설 갤러리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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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본청 본관 1층 상설 갤러리에서 제4회 노영현 개인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포항이동고 교장으로 퇴직한 후 청송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노영현 작가가 청송과 영남 지역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재 등을 화폭에 담은 유화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 중 ‘절골계곡’, ‘보경사계곡’ 등의 작품들은 가을 단풍을 계곡과 조화롭게 표현한 작품으로 이를 통해 가을을 조금 더 일찍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과 사라져가는 지역의 역사를 그린 그림들을 경북교육청에 전시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퇴직 후에도 열정적인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노영현 작가님을 모실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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