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명품 농·특산품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 선정

기사입력 2016.11.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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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명품 농·특산품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 선정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6개소·명품화육성사업자 1개소 경북도는 10일 도청 화랑실에서 2016년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심의위원회를 열어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6개 업체와 명품화 육성사업자 1개소’를 선정했다.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지정과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신청서를 접수(우수농산물 9개소, 명품화육성사업 2개소)받아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대학교수·농업인단체·소비자단체·유통업체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우수농산물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6개소와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 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포장재, 입간판 설치비 등으로 3년간 6천만원을,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는 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친환경인증비 등으로 1년간 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도는 지역 농·특산품에 대한 신뢰확보,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한 판매활성화를 위해 1997년부터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188개소(84품목)를 지정하고, 2006년부터는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중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농·특산품 25개소(18품목)를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경북우수농산물 상표를 부착한 농·축·특산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브랜드화와 품질차별화로 소비자의 구매욕구 충족과 판매 촉진을 통해 연 매출 30억원 이상을 올려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우수농산물이 단순한 상표지정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소비자 신뢰확보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 경북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히고, 경북우수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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