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경북도, '지역안정대책 상황실' 구성

기사입력 2016.12.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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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경북도, '지역안정대책 상황실' 구성 지역안정과 민생불안 해소에 총력 경북도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통과 이후 지역안정을 도모하고 민생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안정대책 상황실'을 구성하고 긴급 운영에 들어갔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상황실장으로 지역안정대책팀과 지역경제대책팀 등 10명 규모의 전담팀과 실국별 현안업무추진팀 등 3개의 팀 외에 23개 시·군에서 구성되는 시·군상황실과 협업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가동한 것이다. 지역안정대책 상황실은 공직기강 확립을 기본으로 지역의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민생을 빈틈없이 챙겨 도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안정 특별대책과 동절기 민생안정 대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특히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당면 현안업무의 흔들림 없는 추진, 서민생활 안정대책 강구, 주민안전과 치안질서 유지 등 5개 분야의 지역안정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시·군, 경찰,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각종 사건·사고, 화재 등 재난에 신속 대응해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경북도 공무원들은 9일 오후 8시 지역안정 특별대책 관련 긴급 부단체장 영상회의에 이어, 10일 오후 3시 지역안정대책 상황실 관계관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속도감 있는 지역안정대책 추진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통령 탄핵소추로 인해 도민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경북에서 중심을 잡고 민생과 서민경제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하고, 도 및 시·군 전 공무원들에 대해 "오늘부터 비상도정체제라는 비상한 각오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하며, 도민생활 안정과 흔들림 없는 도정수행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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