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찾아오는 독감, 예방이 최선

기사입력 2016.12.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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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김없이 찾아오는 독감, 예방이 최선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가 유행기준을 초과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과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은 2010년 이후 가장 빠르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 2016년 49주(11.27.~12.3.) 13.5명(잠정치)으로 유행기준(8.9명)을 초과했고 경북도는 49주(11.27.~12.3) 4.2명의 발생현황을 보였다. '인플루엔자(독감)'은 인플루엔자(influenza)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상기도를 침범해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인근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도록 적극 권장한다. ※ 고위험군 :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특히,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유행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 만65세이상 노인(무료접종), 생후 6∼59개월 소아(6∼12개월 미만 무료접종),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 보건소에서 백신소진 시 까지 무료접종 실시 (보건소별 백신 보유량이 다를 수 있으니 어르신 무료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문의 후 방문 필요) 이재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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