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스님 세계최초 점자 시화전 챔과의 동행 행사 개최

해선스님 세계최초 점자 시화전 챔과의 동행 행사 개최

‘또다른 봄을 만나다’

  14일 대구 달서구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세계최초의 점자시화전 챔과의동행 ‘또다른 봄을 만나다’ 점자시집(1) 발간 기념식과 시화전이 개최됐다.

  해선(허용수)스님은 대구출생으로서 영남고를 졸업,경북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치고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 세계문인협회 대구시 부지부장을 맏고 있고. 현재 성주 보림사, 대구 충효사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조재구 남구청장, 김재룡 시각장애인협회장, 이기봉 영남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대구광역시 이영애( 부의장) 김정옥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 이기봉 영남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대구시 수성구 마들렌 제과 본점 대표에게 행사 케익 200개(600만원상당)을 후원받아 참석한 시각장애인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주는 행사를 가져 더욱 행사의 의미를 한층 북돋아 주기도 했다.

  이날,행사에 축사를 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뜻깊은 날 축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전국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이 점자 그림을 볼 수있게 된 것에 기쁘다”고 밝혔다.

  또, 조재구 남구청장의 기념사에서 “지역구가 다른 행사에 이렇게 참석하게 된 이유는,시각장애인 협회가 남구에 있으며 이런한 기쁜 날 참석을 하지 않는게 도리어 이상 하지 않느냐며,시각장애인들에게도 좋은 그림을 볼 수 있도록 노력 하신 해선스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기봉 영남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장애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믿는다며, 점자 시집을 발간한 해선스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