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마테크놀로지, 구미 최초 예비유니콘 기업에 선정

기사입력 2023.06.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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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선정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사업' 지원 대상기업에 선정 -
    - 반도체 식각공정 핵심부품 제조 기술보유 및 소재분야 국산화 기여 노력 인정 -


    구미01 예비유니콘.jpg


    구미시에 소재한 (주)코마테크놀로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사업지원 대상 기업에 지난 27일 최종 선정되면서, 구미산단 최초 예비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사업 지원 대상기업에 비상장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히면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200억원 규모의 스케일업(Scale-up) 금융 지원 등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촉진할 계획이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생산공정 장비에 필요한 실리콘, 사파이어, 세라믹 부품 등을 생산하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2013년 처음 설립했고, 2017년 본사를 현 소재지인 구미 3공단으로 이전했다. 

    올 1월에는 구미하이테크밸리(5공단) 38,000여㎡ 부지에 389억 원을 투자하는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2023년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 산업포장, 2022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고 2022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에 선정되는 등 경영성과와 기술혁신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산단에서 최초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주)코마테크놀로지가 선정된 소식에 굉장히 기쁘다”며, “예비유니콘에 만족하지 않고 경북도 최초 유니콘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앞장서 돕겠다”고 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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