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의료기관 안전관리 교육 경산시 병원급 의료기관 안전관리 점검 및 교육 실시 경산시 보건소(소장 서용덕)에서는 지난 31일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18개소의 안전관리 책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의료기관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산소방서 김옥이 예방홍보담당이 강의에 나서 지난해 5월 전남 장성에서 발생한 요양병원 화재의 사례분석과 문제점 진단을 통해 유사피해를 겪지 않도록 원인별 화재예방요령, 119신고 및 소화기 사용방법, 병원 내 설치된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교육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안전관리 교육은 '2015년도 의료기관 안전대진단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1단계 의료기관별 자체점검, 2단계 보건소와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의료기관의 소방분야, 전기분야, 가스분야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점검과 3단계 의료기관 안전관리 교육 순으로 진행된 마지막 단계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의료기관별 자체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등을 진행하게 된다. 경산시 보건소 이관희 보건위생과장은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이 다수 입원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화재 등 안전관리는 관리 책임자만의 문제가 아니며, 병원의 모든 직원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할 때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음으로 병원별로 자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