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3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3.08.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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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01 민방위.jpg


    고령군은 적 공습에 대한 국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해 이뤄지며,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인 고령군청, 대가야문화누리, 고령교육지원청 및 추가 지하 시설인 다산면행정복합타운이 대피소로 운영된다. 

    아울러 대가야읍 헌문교차로에서 고령광장사거리까지 교통통제가 이뤄지는데 통제구간에서 운전 중인 경우 경찰 및 민방위요원의 지시에 따라 정차한 후 라디오 방송 등을 청취해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공습 상황 발생 시 소방차, 구급차 등 비상 차량이 원활하게 운행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질서 있는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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