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클린하우스 가림문 설치로 도시미관 UP

기사입력 2023.08.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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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는 저녁 시간대에 클린하우스 안에 배출해주세요 -


    안동02 클린하우스.jpg


    안동시가 청결하고 쾌적한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클린하우스(생활폐기물 배출시설) 전면에 가림문을 설치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개방형 클린하우스는 적재된 생활폐기물들이 그대로 노출돼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가림문 설치를 통해 배출된 폐기물이 보이지 않도록 하고, 가림문 외관에는 분리배출 항목을 잘 보이도록 표시했다.

    이를 위해 안동시 표준 클린하우스 디자인을 마련했고, 신규 설치 대상지에 지속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동지역의 클린하우스 218곳 중 가림문이 설치된 곳은 99곳이며, 설치 중인 곳은 57곳이다. 올해 중으로 읍면 지역까지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배출방법과 시간(저녁6시~밤12시)을 준수해 클린하우스 내부에 쓰레기를 배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낡은 클린하우스를 신규시설로 교체하고, 클린하우스 가림문 설치를 전면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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