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전 신청을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사전 신청한 농가들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금년도에 입국해 농번기 성주군 참외 농가, 벼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 계절근로자 배정 농가뿐만 아니라 주변 고용 농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방문한 신규 신청 희망 농가, 결혼이민자의 친·인척 추천 등 내년도 사전 신청에 꾸준한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 

수륜면에서는 사전신청 농가의 요구사항이나 안내사항들을 최대한 전달하고 누락되지 않도록 이장회의를 통해 마을별 참외, 벼재배 농가 등 희망 농가에 홍보하고 있다. 

또한, 사전신청 농가의 숙소 점검 등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적절한 주거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농가에 요청하는 등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헌진 수륜면장은 “농번기때 농촌의 인구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고용으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고 또한, 계절근로자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참외의 고장인 성주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