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없는 지역 만들겠다"

기사입력 2024.02.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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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반부패시민연대 발족

    "부정부패 없는 지역 만들겠다"


    문경시 반부패시민연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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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문경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정부패를 근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문경시 반부패시민연대'라는 이름의 사회단체가 시민들에 의해 2월 22일 자발적으로 발족 됐다.

     

      회원 250여 명으로 구성된 '문경시 반부패시민연대'는 먼저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도 끊임없는 사고, 지반침하와 같은 안전성 등의 문제로 운행이 전면 중단돼 혈세만 낭비한 꼴이 된 단산모노레일에 대한 책임소재 및 해결 방안 부재를 지적했다.

     

      '문경시 반부패시민연대'는 이에 대한 책임소재 규명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 SNS 홍보 활동, 1인 시위, 서명운동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때에 따라서는 단체 집회도 불사할 계획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문경시 반부패시민연대' 박기찬 회장은 단산모노레일 뿐만 아니라 그간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한 사례가 비일비재하고 이것이 문경시의 발전을 저해한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문경시 반부패시민연대'의 활동에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면서 반부패시민연대가 문경 시민을 위한 촛불 같은 존재가 되어 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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