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성사모) 주거환경개선 따뜻한 손길 전해

기사입력 2024.04.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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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01 주거환경.jpg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회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31일주거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는 가천면 창천리 한◯선(만85세) 독거가구에 진행됐고, 공동모금회 기탁사업으로 연계해 노후로 한파에 취약한 문 단열을 위해 샷시교체 및 정리정돈을 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성사모 이윤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바쁜 생업 활동에도 불구하고 주말 동안 활동 해 주신 이윤호 회장님을 비롯한 성사모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위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가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2011년 성주군 지역에서 전기, 건축, 유리, 가스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0여 명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결성된 모임으로, 어려운 세대의 집수리나 집청소, 필요 물품 전달을 해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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