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호 수생태계 활성화방안 점검 '임하호 어족량 조사용역' 중간발표회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20일 안동댐에서 '임하호 어족량 조사용역'의 중간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임하호어민회, 해당지역 의회의원을 비롯한 안동시, 청송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하호 어족량 조사용역'은 안동-임하댐 연결터널 통수 전·후의 수생태계 변화 뿐만아니라 통수 이후의 수생태계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중간 발표회는 당초 목적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한 것. 발표회에서는 중간 조사결과와 수생태계 활성화 방안, 내수면 양식사례 등 통수 이후 수생태계 활성화에 중점을 둔 발표와 어민회 측과의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권관리단 관계자는 "어족량 조사용역의 목적은 임하호의 어족량을 늘려 어민들의 소득을 증진시키는데 있다"며 "이번 발표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 어민회 측과 함께 당초 목적대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임하호 35개 지점에 대해 매월 1회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 10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