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꽃가루은행, 농가소득증대 기여 안정착과, 농가일손 절감, 고품질 과실생산 효과적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꽃가루은행이 기상재해에도 안정착과가 가능하고 농가일손이 절감되고 아울러 고품질 과실생산에도 효과적으로 지역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 센터에서는 3일부터 30일까지 꽃가루은행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청도군의 꽃가루 은행은 지난 2008년 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복숭아, 자두, 배, 사과원에 꽃피는 시기에 고온, 건조, 강풍 등 이상기후 발생과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곤충의 감소 수분수 부족으로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기상재해에 따른 안정 착과를 위해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꽃가루 은행 운영에 필요한 약 채취기, 화분정선기 등 5종의 기자재를 농업기술센터에 설치해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고품질 정형과를 생산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변상희 소장은 "꽃가루 채취와 관련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원예특작부서로 문의 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