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전통시장 장보기' 대대적 전개

기사입력 2015.07.05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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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전통시장 장보기' 대대적 전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발 벗고 나서 청도군은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 산하 전 직원 및 유관기관·단체 등 600여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이 처한 어려움을 지역사회와 주민 모두가 함께 극복하고자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각 기관 및 단체가 함께 동참하여 4일 청도시장을 비롯하여 11일 동곡시장, 풍각시장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식사도 한다. 4일 청도시장을 방문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어깨띠를 두르고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들어가며 고충을 나눴다. 이 군수는 "메르스로 인해 전통시장에 어려움이 많지만 군의 신속한 방역활동과 소독제 비치로 전통시장은 여전히 안전하고 정감 넘치는 장소이며 상인회와 더불어 지역 주민과 외부 손님들이 전통시장을 더 자주 이용하고,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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