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폭염대응 종합상황실 운영

기사입력 2015.06.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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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폭염대응 종합상황실 운영 무더울 땐 잠시 휴식을 청도군은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폭염대응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이달부터 9월까지 T/F팀을 구성·운영을 통해 폭염대비 군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비교적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경로당, 마을회관 등 290여 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이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970여명의 재난도우미가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체크와 안부전화 등의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농사일, 체육활동, 각종행사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토록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을 적극 권장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폭염특보 발령 시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 허약자, 환자분들은 외출을 삼가고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있을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거나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6월부터 9월에 일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일최고 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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